오리온, 화재로 이천공장 생산 중단

2016-02-01     박영심 기자

[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오리온[001800]은 화재로 이천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1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연간 매출액은 201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939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의 3.8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화재에 따른 건축물과 기계장치, 재고자산 소실로 스낵제품 일부의 생산을 중단했다"면서 "스낵제품의 일시적인 생산 차질은 예상되나 국내외 타 공장을 활용해 조기에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