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전통 간식 '개성 도나쓰' 출시

2016-02-19     박영심 기자

[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19일 전통 간식 '임금님도 즐겨먹던 개성 도나쓰'를 선보였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이 새 메뉴는 개성 지방의 전통 떡 '개성주악'을 본 떠 만들었다. 개성주악은 밀가루·찹쌀가루·막걸리 등을 섞은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튀겨낸 떡으로, 예로부터 혼례상이나 궁중 잔치 등에 올렸다.  뚜레쥬르는 실제로 개성 도나쓰 반죽에도 찹쌀과 막걸리를 넣었고, 겉면에 설탕을 뿌려 달콤함을 더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맛 뿐 아니라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던 '개성주악'의 의미까지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