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에너지·광업 등 민간사업에 546억 달러 투자

2016-03-02     피터조 기자

[코리아포스트 피터조기자] 2일 칠레 자본재기술개발청(CBC)의 2015년 4/4분기 투자예측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될 민간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546억 3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1%(11억 6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수치다. 

특히 민간투자 47%가 주재국 북부 아리까 주와 꼬낌보 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큰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는 에너지, 광업, 제조업 순이다. 

에너지 분야의 투자 예상액은 전 분기 대비 5.5% 증가한 162억 3,200만 달러 규모다. 주요 프로젝트: 따라빠까 주 씨엘로스(Cielos) 태양광 발전소, 아따까마 주 사르코(Sarco) 풍력 발전소 등이다. 

광업 분야의 투자예상액은 전 분기 대비 5.4% 증가한  117억 4,100만 달러 규모로 주요 프로젝트: 세로 콜로라도(Cerro Colorado)광산 확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