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입직원 130명 연수 시작

2016-03-02     한민철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입사원 130명에 대한 연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교하는 신입사원 130명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마련한 인건비 절감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채용절차를 거쳐 올해 초 선발한 재원이다.

LH는 130명의 채용형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기본 직무수업 외에 봉사활동,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5개월간 OJT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심사를 통해 최종 115명을 9월초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신입직원은 고용절벽을 해소를 위해 임금피크제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가 필요하다는 전직원의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표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