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대사는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을 질투한다?

3일 자국 국경일 기념 행사에서 미카엘에 대해 언급

2016-03-03     이진욱 기자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페타르 안도노프(Petar Andonov) 주한불가리아대사는 자국 국경일을 맞아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다. 

해당 행사에서 페타르 안도노프(Petar Andonov) 주한불가리아대사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젤렌 불가리아 식당의 미카엘 아쉬미노브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그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불가리아인이 되고 싶었지만 미카엘에게 졌다"며 "미카엘이 불가리아를 맛있는 음식과 와인의 나라로 알린 것이 대사관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면서 감사를 표시, 눈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