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3회째를 맞는 세계적 사랑축제 남원 춘향제 개막전이 26일 저녁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렸다. 올 춘향제에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남원의 역동적인 미래상과 시민의 바람을 축제 전반에 담아냈다고 한다. 26일 저녁개막전에서는 93회째를 맞는 세계적 사랑축제 남원 춘향제를 축하해 주기위해 온 튀르키예( 옛 터어키)등 각국 주한 대사들로 구성된 외교사절단과 남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정명근 화성시장등 전국 각계 각층에서 온 약 100여명 고위층 관계자들 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개막전 이전

KOTRA(사장 유정열)가 K-바이오·헬스케어 중국 시장진출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이달 25일 중국 항저우에서▲스마트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 13개사가 참석해 중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미래협력플라자’를 개최한다. 상담회에 앞서 오전에 개최하는 세미나에는 저장성 의료 컨설팅 기업인 ‘치우스(QIUSHI) 메디컬 그룹’ 등 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해 중국 바이오 헬스 케어 시장 트렌드 및 인허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참가기업의 프

KOTRA(사장 유정열)가 롯데호쇼핑과 함께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우리 ‘202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오세아니아’를 개최하며 중소기업의 오세아니아 시장진출 수출길 확대에 나선다오세아니아 시장은 K-뷰티·K-푸드 등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수요 가 증가하는 곳으로 특히, K-푸드 중 김스낵, 전통주, 감귤타르트 등이 최근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조사기관 IBIS에 따르면, 호주의 소비재 시장은 향후 5년간 2,2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 임금수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날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로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2시22분까지 32분간 열였다. 한-우크라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 재건 과정에서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도 협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앞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확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한미일 안보협력을 비롯한 경제·안보 분야의 삼각 공조 강화에 뜻을 모았다.세 정상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억지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론,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는데 3국 간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다.특히 한미일 정상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

후쿠시마 오염수관리 점검을 위한 전문가 시찰단이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했다.유국희 전문가 시찰단장(원자력안전위원장)은 21일 인천공항에서 " 다핵종 제거 설비(ALPS)를 중심으로 해서 핵종 제거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방류 관련 안전성 담보 등을 체크할 것" 이며과학적 근거 기준을 가지고 안전성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찰단은 유국희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출국한 시찰단은 25

서울경제진흥원이 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현장 수출상담회를 5월 31일 수요일, 6월 1일 목요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LOFT)는 8,900억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버라이어티 편집샵이며, 화제성 높은 제품만 취급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일본 내 젊은 층 수요가 높은 트렌디한 매장이다. 화장품, 문구,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일본 전역 유명상권 136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로프트의 한국 방문은 로프트 최대 벤더사인 ‘아라타’와 함께 진행하

‘해외 ICT 프로젝트 컨소시엄 진출 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023년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 하고 컨소시엄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ICT 기업 35개사가 참가했다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시장조사, 현지 마케팅, 발주처 업무 연락 등 국내 기업의 수주 활동을 연중 지원한다.작년에는 KOTRA 해외무역관의 밀착 지원으로 7개국에서 프로젝트 2건

LS그룹 美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 Superior Essex, 이하 SPSX)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약 2천억원 규모로 통신케이블 사업 역량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SPSX는 23일,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자회사 SEABL(Superior Essex ABL)에 투자할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인 SK증권 계열의 SKS크레딧㈜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프리IPO로 평가받은 SEABL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약 7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성탄, 최민석)이 일본진출로 해외 시장 확대 노린다.레이블코퍼레이션은 왕홍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오는 5월 23일 일본에서 중국 최상급 왕홍 ‘쉬샨(徐杉, Sherry)’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쉬샨은 중국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79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최상급 왕홍이다. 이날 쉬샨은 개인 콰이쇼우 채널을 통해 7개의 일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레이블코퍼레이션은 왕홍 라이브커머스와 중국 현지 마케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현지시간 1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Englewood)에 BSK(BBQ Smart Kitchen) 1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BSK란 홀 없는 소규모 매장으로 초기 투자비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매장이다. .BBQ는 미국 BSK 매장에 키오스크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푸드락커(사물함)를 설치해 소비자가 직원 없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한 완전 무인화를 구현해.미국에서의 급속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무인 매장 특성을 살려 간소화한 메로뉴 배달∙포장에 특화된 메뉴를

LG화학이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해수담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LG화학은 18일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1억톤(하루 33.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LG화학은 이로써 이스라엘 전체에서 쓰이는 담수의 1/3 이상에 해당되는 양을 공급하게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 만찬을 하며 한·영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제14회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를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존슨 전 총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사절을 파견해 본인이 집필한 ‘처칠 팩터(윈스턴 처칠 평전)’를 선물하는 등 윤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대통령실은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작년 6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

루히잠 이드리스(Ruhizam Idris) MIDA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장은 "이미 시행 중인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 수출 관련 프로그램, 전략적 무역 네트워크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기업과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코리아포스트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루히잠 이드리스 소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투자 정책은 제조 및 서비스 부문에서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항상 자유롭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해 왔습니다. 현재까지 60여 개국 5,000개 이상의 기업이 말레이시아를 투자처로 삼았습니다.

"캄보디아는 지난 20여 년 동안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해 왔습니다. 캄보디아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투자 환경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라고 주한 캄보디아 츠링 보툼란사이 대사가 말했다.1985년부터 3개의 영자신문과 2개의 국문신문을 발행하는 코리아포스트 미디어와의 최근 공동인터뷰에서 찌릉 대사는 "캄보디아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뤘고, GDP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찌릉대사는 “또한 캄보디아의 젊고 활동적인 노동력과 경쟁력 있는 임금은 캄보디아를 투자하기 가

KOTRA가 '한-스위스 수교' 를 통해 제약·바이오 수출 확대 기회 모색에 나섰다.KOTRA(사장 유정열)는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금창록)과 함께 오는 16일, 스위스 취리히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스 제약·바이오 파트너십(포럼 및 상담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스위스 글로벌 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기술 선도국가인 스위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700여 개사와 연구기관 200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유럽이 이미 다른 산업 강국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하면서 EU에 환경 규제 부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마크롱은 세금 공제 및 녹색 산업뿐만 아니라 유럽산 차량 및 배터리를 선호하는 기타 조치를 포함하여 프랑스의 "재산업화"를 위한 자신의 소중한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EU가 "모든 이웃 국가보다 더 많은" 일을 해왔으며 이제 "안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환경 제약 측면에서 "유럽의 규제 중단"을 촉구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규제 측면에

인도네시아에 모인 동남아시아 지도자들은 미얀마 군부의 폭력이 고조됨에 따라 미얀마의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논쟁할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얀마 서부에서 아세안 외교관과 구호 인력을 태운 호송대에 신원 미상의 가해자가 총격을 가한 지 불과 며칠 만에 군부가 폭력을 종식시키고 안전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보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을 불러일으켰다. 미얀마의 안보 상황은 2021년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적군을 진압하기 위한 행동에 착수한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은 금요일 강력한 망명 규정이 발효되면서 평온해 보였고 워싱턴의 고위 관리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것이라고 확신했다.수천 명의 사람들이 미국에 입국하기를 바라며 국경의 멕시코쪽에 남아 있었지만, 보수 우파 정치인들이 예측했던 혼란스러운 이민자들의 급증은 실현되지 않았다.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금요일 "우리가 예상하고 계획한 대로 사람들이 남쪽 국경에 도착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우리는 그들을 선별하고 조사하고 있으며 그들이 남아있을 근거가 없다면 우리는 그들을 매우 신속하게 제

EU 외무장관들은 금요일 중국에 대한 유럽의 입장을 "재조정"하여 의존도를 줄이고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도록 설득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가 말했다.브뤼셀은 유럽연합(EU)의 27개 국가가 중국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같은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이 보다 단호하게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스웨덴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책임자인 조셉 보렐은 외무장관들에게 중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정의"하고 "재조정"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