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15일 위안화 가치를 전거래일보다 0.26% 낮췄다.
이는 지난 1월 7일 이후 2개월만에 위안화를 가장 큰 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79 위안에 고시했다. 전날의 기준환율은 6.4913 위안이었다.
역내 위안화는 기준환율의 2% 범위에서 변동한다.
위안화는 역외 시장에서 한국시각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0.15% 떨어진 달러당 6.5035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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