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포브스 '글로벌 게임체인저' 3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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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포브스 '글로벌 게임체인저' 30인
  • 황명환기자
  • 승인 2016.04.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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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김범석대표

[코리아포스트 황명환기자]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의 김범석 대표가 한국 기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게임 체인저(Global Game Changers)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4일 최소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수 백개 기업의 CEO 가운데, 해당 업종을 혁신하고 소비자의 생활을 바꾼 비즈니스 리더 30명을 성장과 혁신, 세계적 업적 등을 기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물류센터와 3천명의 쿠팡맨, 자체 운용 트럭을 운용하며 배송 시간을 24시간 이내로 줄였다"며 "지난해 6월 손정희 소프트뱅크 회장으로부터 10억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손 회장은 쿠팡의 기업가치를 50억달러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30인 명단에는 김 대표 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닷컴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인도 항공사 인디고의 공동창업자 라훌 바티아,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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