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21 수요일
상태바
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21 수요일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2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10.21 수요일
다음 발췌 영문 번역문은 본지가 비공식적으로 한 것임으로 의미해석상 상이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원문저자가 선호하는 번역문이 본 번역문에 우선합니다. 또한 각 매체의 이념적 분류도 비공식적인 것이며 경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편자주

Wednesday, October 21, 2009
The following are our unofficial summary translation of the top headlines on the front page of various Korean-language daily newspapers published in Korea this morning. In the event of discrepancy in actual meaning the translation favored by the original source will prevail upon that of The Korea Post Media. The ideological classification of each media, too, is an unofficial one and is subject to revision.--Ed.


KBS TV (neutral)
Korea to cooperate with Vietnam in a strategic partnership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응엔 밍 찌엣 국가주석 등 베트남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습니다.
두 나라는 회담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외교.안보분야 고위급 대화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석탄개발과 방송통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과 고속철 건설에 우리기업의 참여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 TV (progressive)
Deputy Minister of Foreign Affairs Kim Kye-sang of North Korea says: “I will positively cooperate at the North Korea-United States talks.”
北 김계상 "북미 회담 적극 협력"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직접 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앞으로 성공적인 조미 회담이 진행될 때까지 우리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김 부상은 추진중인 북미 대화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A total of 20 persons die in Korea so far due to new-type flu.
신종플루, 급속 감염 확산‥사망자 총 20명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되면서 신종플루에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감염의 97%는 초중고등학교 입니다. 휴교에 들어가는 학교도 급격하게 늘어 어제까지 전국 18개
초중고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SBS (neutral)
Working-level officials of the US and North Korea to have a series of contacts next week.
북-미, 다음주 연쇄 접촉 예정…양자대화 조율
미 국무부의 한 당국자는 다음주 30일 뉴욕에서 열리는 북한문제 토론회에 미 정부 당국자가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26일부터 이틀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동북아 협력대화에도 리근 국장과 미 정부 당국자가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음주 두 행사를 통해 북미간 연쇄 접촉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미국측 참석자로는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사가 거론되고 있으며,미 국무부는 북미대화에
기꺼이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hat will former President Ms.. Park Geun-Hye say on the Sejong City issue? She has the decisive say on the matter..
세종시, 박근혜의 선택은?…'결정적 변수' 주목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 핵심부가 세종시 문제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치면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선택이 결정적인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권이 일제히 반대하는 상황에서 60명에 이르는 친박계 의원들의 동의 없이는 세종시 수정을 위한 법개정이 어려운 까닭입니다.


Kyunghyang Shinmun (progressive)
Opposition camp predicts a mass protest movement if the government decides on the Sejong City against the will of the people.
야당 “세종시 국민저항•불복종 운동”
야당들이 20일 여권의 세종시 수정•백지화 움직임에 ‘국민 저항’, ‘불복종 운동’을 거론하고 나섰다. 세종시가 충청권만의 쟁점이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권의 ‘약속 파기’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이런 야당의 강공은 청와대와 한나라당 지도부가 침묵하는 가운데 익명의 인사 입을 빌려 ‘세종시 백지화’라는 운을 떼 기정사실로 만들고, 재•보선 이후 실제 실행하려고 한다는 판단에서다.


Ruling and opposition lawmakers in accord on the rice aid to North Korea
“대북 쌀지원” 여야 한목소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의 20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을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모두 정부가 쌀 재고 예측을 잘못했고, 대처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2008년도 쌀이 소진될 것으로 봤는데, 격리시킨 쌀의 양이 미흡했던 것은 맞다”면서 “농가에서 새로 출하되는 시중 유통 물량이 통계에 잡히지 않아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Dong-A Ilbo (conservativ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mulls importing four reconnaissance satellites.
국방부, 군용 정찰위성 4기 도입 추진
국방부가 2020년까지 독일 등과 기술협력을 통해 4기 이상의 군사 전용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운용 중이거나 앞으로 발사될 다목적 실용위성의 군사적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orth Korea Unification Front Chief Kim Yang-Kun makes a top secret visit to China to help settlement of US-NK talk.
北 대남총책 김양건 극비訪中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사진)이 15일 중국을 방문했다가 20일 고려항공을 통해 귀국했다고 중국 베이징(北京)의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김 부장의 15일 중국 방문은 일본 언론의 카메라에 잡히면서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김 통전부장이 베이징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의 고위 당국자와 만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김 통전부장이 이번 방중 이외에도 최근 수차례 베이징을 비밀리에 방문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특히 이번 방북과 관련해 김 통전부장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극비로 만났다는 설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Seoul Shinmun (semi-progressive)
Government classifies government servants’ union as illegal organization.
전공노 불법단체 규정
2007년 합법노조로 전환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불과 2년 만에 다시 불법단체인 ‘법외노조’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 자격과 사무실 지원 등 정부 혜택을 모두 박탈당하게 됐다. 전공노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가처분 신청으로 법외노조화를 막겠다고 나서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Government to keep record of DNA of felony convicts
강력범 DNA 국가서 관리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발의한 ‘DNA 신원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DNA 정보법) 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수사기관이 DNA를 채취•보관하는 범죄는 살인, 아동성폭력, 강간•추행, 강도, 절도, 방화, 약취•유인, 감금, 상습폭력, 조직폭력, 마약, 군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등 12개 유형이다.


Hankuk Ilbo (neutral)
Countries with relative high value of their currency are all out to protect their money against the backdrop of continuously falling value of the US.


"나부터 살자" 아군도 적군도 없는 환율전쟁
달러 가치가 추락하면서 상대적으로 통화 가치가 올라가는 국가들이 환율 방어 전쟁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수출 주력 국가들은 물론 브라질, 러시아까지 전쟁에 합류했다.실제로 이달 초 정부는 원ㆍ달러 환율이 1,160원대에 진입하자 구두개입 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시 정부가 20억달러 가량의 실개입도 단행했으며, 이후에도 조금씩 개입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덕분에 외환보유고는 나날이 증가해 연말께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