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3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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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면 톱 헤드라인 10. 30 금요일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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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30  금요일
다음 발췌 영문 번역문은 본지가 비공식적으로 한 것임으로 의미해석상 상이점이 발견될 경우에는 원문저자가 선호하는 번역문이 본 번역문에 우선합니다. 또한 각 매체의 이념적 분류도 비공식적인 것이며 경우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편자주

Friday, October 30, 2009
The following are our unofficial summary translation of the top headlines on the front page of various Korean-language daily newspapers published in Korea this morning. In the event of discrepancy in actual meaning the translation favored by the original source will prevail upon that of The Korea Post Media. The ideological classification of each media, too, is an unofficial one and is subject to revision.--Ed.

KBS TV
(neutral)
US makes 3.5% GDP growth in the 3rd quarter boosting prices at the New York stock market

美 “GDP 3.5% 성장”…뉴욕증시 급등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3.5%로 집계됐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보인 것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2분기이후 5분기만에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대공황이후 최장기 경기침체 터널을 빠져나온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지출과 주택 건설 호조, 달러 약세에 따른 수출증가 덕분으로 미 정부는 결국 경기부양책의 효과라고 설명합니다.


Constitutional Court rules the Media Law is effective although the procedures were wrong.

"절차는 위법했지만 법안은 유효하다."
미디어법 권한쟁의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론입니다.
먼저 방송법 가결 과정에 야당 의원들의 권한이 침해됐는지 여부, 다수인 6명의 재판관은 한 번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에 제출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어겼다며 절차가 위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MBC TV (progressiv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suspects the cause of the DDos virus attack is traced to the North Korean Ministry of Post and Communications

원세훈 "디도스 공격 진원지, 北체신청 추정"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발생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동원된 IP(인터넷 주소)가 북한 체신청이 사용해온 주소임을 확인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한국, 미국 등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회선이 있었다"며 "그 선은 북한 체신청이 임대해 쓰는 I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 의원이 전했다.


Government to announce dispatching of troops to Afghanistan to protect Korean businesses and workers in the country.

정부, 아프간 '보호병력 파견' 발표 예정
카불 등 3개주 검토..내달 실사단 파견야권 협의 등 변수 남아
정부가 이르면 30일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요원을 130명으로 늘리고 이들을 경비할 '보호병력'을 파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프간 추가지원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Pro-Roh Moo-Hyun New Party confirms its real influence during the past by- and re-elections.

"10.28재보선서 친노신당 추진력 확인"
이병완 전 비서실장 대구서 간담회친노 그룹 신당인 (가칭) 국민참여정당 창당주비위원장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10.28재보선을 보면서 신당 창당의 추진력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SBS (neutral)
Guide lines for temporary close-down of schools to be decided upon by the end of the week. Tamiflu to be available at all drug stores.

휴교지침 주말까지 확정 "타미플루 모든 약국서"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전국 만 8천여 약국에 약국당 50명분씩, 93만 5천명분의
타미플루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종플루 감염 의심자들은 동네 병•의원에서 의료진의 처방을 받아 근처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구할 수 있습니다.


Prime Minister Chung Un-chan: “Revision of the Sejong City Plan is inevitable. I will meet with former President Park Geun-Hye of Grand National Party.”

정운찬, "세종시 수정 불가피, 박근혜 직접 설득"
"이대로 가면 세종시는 유령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세종시 수정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정 총리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보완을 위해 기업이나 연구소, 학교 등을 확충해 산업과 교육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을 내비쳤습니다. 또 원안 수정에 반대입장을 밝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직접 만나 설득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Kyunghyang Shinmun (progressive)
Big bang on media appears unavoidable. Media repercussions expected and media companies will have keen competition in expanding
Programs for the audiences.

미디어 빅뱅 본격화 … 여론 역풍•종편 경쟁 ‘뇌관’
헌법재판소가 29일 대기업과 거대신문사의 방송진출을 허용한 미디어법의 효력을 인정함에 따라 재벌방송‘조•중•동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종합편성•보도채널이 케이블을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가 모아지지 않았고 헌재에서도 절차적 하자를 인정한 미디어법을 정부와 여당이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는 데 따른 역풍도 예상되고 있다.


Grand National Party, which has lost the elections, again confirms the real influence of Park Geun-hye.

재보선 완패한 한나라 다시 확인한 ‘박근혜 힘’
10•28 재•보선 결과는 ‘박근혜의 힘’을 역설적으로 입증했다. ‘선거의 여왕’이라는 박 전 대표가 선거 불개입 원칙을 고수한 것이 한나라당의 수도권과 충북 전패 등 ‘내용상 완패’에 적잖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 두 차례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한 것이 외려 박 전 대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양상이다.


Dong-A Ilbo (conservative)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recommends limiting extra-curricula studies for the students to 10 p.m.

교과부 “시도에 ‘오후 10시 이후 금지’ 조례 권유”
심야에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것을 금지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9일 서울과 부산의 학부모와 학생, 학원운영자 등이
“학원 수업시간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심야교습 금지 조례는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5 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US-North Korea working-level meeting produces nothing.

美 “성김, 리근 접촉에도 어떤 결정도 이뤄지지 않아”
미국 정부는 성 김 대북 특사와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의 여러 차례의 대화에도 불구하고 양자회담을 위한
스티븐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 초청 수락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Seoul Shinmun (semi-progressive)
Prosecution decides not to prosecute suspects of the leakage of documents of the late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검찰 “노 前대통령 기록물 유출 불기소 종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한찬식)는 2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록물 유출 의혹 사건을 불기소 종결했다고 밝혔다. “피고발인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서거해 공소권이 없고, 구모 국정상황실장과 김모 기록관리비서관은 유출 당시 관련 직위에 있지 않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US and North Korea agree on US Bosworth’s visit to Pyongyang in November.

“北•美 보즈워스 새달 하순 방북 합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후인 다음 달 하순에 북한을 방문, 북•미 협상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양측 간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29일 보도했다.


Hankuk Ilbo (neutral)
Lee Jae-oh (former righthand man of President Lee Myung-bak) warns against overly soft attitude toward erring government officials.

이재오, 행정기관 온정주의에 경고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30일 행정기관이 내부비리및 부패 공직자를 감싸고 도는 온정주의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이날 오후 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행정기관 감사관회의'에서강연을 통해 "행정기관의 온정적 처벌이 공직자 부패 악순환의 원인"이라며 부패공직자 처벌 강화와 이를 위한 감사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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