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철강 분야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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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철강 분야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글로벌 리더
  • 김백상기자
  • 승인 2016.07.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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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I STEEL 대표이사 박상수 대표

특수 철강 분야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글로벌 리더

HKI STEEL 대표이사 박상수 대표

[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한 나라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는 여러 가지로 표현 될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민의식, 교육수준, 사회적 제도 등 무수히 많은 인자들을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그 나라의 수준을 비교적 비슷하게나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여년 전만 해도 한국은 유럽을 포함 서구 국가에 그렇게 큰 지명도가 있지 않았다. 동양 하면 대표 이미지가 일본이었을 정도로 한국 중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 들은 그들에게 있어 생경하고 먼 타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니 요즘 세상을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일거 같다.

HKI STEEL 박상수대표는 오래 전 대학졸업 후 스웨덴에 가서 이방인에 대한 많은 편견과 불리함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유학을 마친 후 국내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특수철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

▲ HKI STEEL 대표이사 박상수

20년 전인 1997년 사업을 시작해 특히 카본, 스테인리스스틸, 티타늄 등 합금 튜브와 파이프분야가 전문

박대표는 20년 전인 1997년 사업을 시작해 특수 철강 분야의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카본, 스테인리스스틸, 티타늄 등 합금 튜브와 파이프분야가 전문이다. 1997년 설립한 한국 인터내셔널이란 회사는 2005년 HK International로 바뀌고 그 후 2006년 HKI STEEL로 사명을 바꾸며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사업을 다각화 할 목적으로 S&S AD및 S&S Materials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4월에는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S&S 타워를 사옥으로 건립하여 주변 지인들과 이세기 전장관, 이은재 국회의원, 이홍재 경영인포럼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성공적인 기공식도 열었다.

▲ S&S TOWER 준공기념파티 (좌로부터 Mr.Thomas Comte/Vallourec Korea 대표이사, 이홍재 한국경영인포럼 회장, 박상수대표, 라종일 전 주일대사,김규택 원아시아그룹 회장)

 “요즘에는 K-pop이나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통해 전세계에 한국이 많이 알려졌지만 제가 유학하고 사업시작초기였던 20여년 전 한국은 그들에겐 거의 관심 밖의 나라였던 거 같아요…” 박대표는 이어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하고 많은 발전이 있기까지 고생한 수 많은 경제산업인들의 노력을 상당부분 국민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 며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 관련 스케쥴이 200건이 넘는 다는 한∙불 상공회의소와 프랑스 대사관의 소식을 전하며 “ 훌륭한 정치인들도 많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불신 속에 몇 몇 국내 정치인들은 인기에 편승한 선거 공략으로 개인의 영달을 위한 선거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 며 프랑스 등 유럽의 많은 선진국들은 정치인 뿐 아니라 국가 공무원들이 정말 많은 공부를 하며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국내 정치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도 밝혔다.

▲ 사무실 내부 모습

박대표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 업체들과의 접촉이 많기에 어쩌면 자연스럽게 국내의 여러 상황과 비교가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기업을 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규제 및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가 필요한 건 맞지만 그 이상의 불필요한 규제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스웨덴의 국회의원들은 주당 80시간 동안 일을 하며, 생업을 유지하기 위해 본업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 세금으로 개인차량을 유지하기 보단 지하철로 출퇴근 하고 비서 조차도 없이 스스로 일한다는 사실들이 이제는 더 이상 새롭지 않게 다가온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국내 국회의원들의 지나친 의전이 도마에 올라 과연 적절한 대우인지에 대한 의문을 다시 한번 던지기도 했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 조금은 무거운 주제에 대한 대화를 마치며 자연스럽게 골프와 문화 분야로 옮겨 졌다. 박대표는 골프 구력이 15년 정도 되었으며 골프 이외에도 수영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한 골프가 자신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작년 연세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 대회에서는 3언더파로 준우승

▲ Canada Banff에 위치한 Fairmont Banff Spring Golf Club에서 라운드

골프를 주제로 대화가 시작 되니 박대표의 목소리도 한층 높아졌다.

“다른 운동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한 골프가 자신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며 작년 연세대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 대회에서는 3언더파로 준우승까지 한 이력이 대단하다. 여러 차례 언더파 경험은 있었지만 60타대 언더파는 그때가 처음 이었다. 사이클 버디(파3 파4 파5 한번씩 버디를 성공)또한 그 무렵에 처음 했었다고 한다.

작년에 일취월장하게 된 골프 실력에 대해 “운이 많이 따라 그런 것 같다.”며, “그 이전 까지는 싱글 골퍼 정도의 실력 이었지만 갑자기 작년부터 스코어가 내려가 스크래치골퍼에 가까운 실력을 갖게 되었다.”며 퍼팅이 잘 떨어진 게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4년엔 홀인원도 한차례 기록 했다 하니 아마추어 골퍼로선 꿈의 기록들을 이미 다 이뤄 앞으로의 골프 인생에 있어 더 이루고자 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 “골프의 발상지이자 브리티시오픈 개최지로도 유명한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올드 코스에서 라운드를 해보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기업인 이면서 동시에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지 실천….

최근 클래식음악에도 관심이 생겨 지인들과 하우스콘서트 모임에도 가끔 간다는 박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펼치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한 나라의 흥망은 비단 뛰어난 리더 한 사람으로는 불가능하다. 양지건 음지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많은 국민들이 있어야 가능하다. 프랑스 등 외교 및 해외업체 인맥만 1000여명이 된다는 박대표가 앞으로 기업인 이면서 동시에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지를 실천하여, 더욱 성장하는 경제 발전의 흐름에도 선두로 나서길 기대해 본다.

▲ S&S TOWER 외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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