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차량 무상점검 등 특별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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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수해차량 무상점검 등 특별지원 시행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7.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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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현대·기아차[000270]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지역의 고객을 돕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해 특별지원 활동은 현대·기아차가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기간에도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 입고해 수리하고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005380]는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km 이내 무상)와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현대차의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지원 혜택도 준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나 기아차 고객센터(전화 080-200-20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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