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여름 휴가길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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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개사,여름 휴가길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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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지점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5사는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 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이 기간 합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에서, 현대차, 기아차는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춘천 방향)에서 각각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마련된 서비스 코너를 찾으면 ▲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의 무상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이동 정비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4일간 차량 35대가 이동하며 무상점검을 하고, 기아차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차량 36대를 이용해 이동정비를 한다.

한국지엠은 25일부터 8월 5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약 30회 이동정비를 실시한다.

이들 회사는 휴게소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완성차 5개사는 전화 문의가 가능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정비소를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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