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내수판매 15.8%↑…스파크·말리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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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7월 내수판매 15.8%↑…스파크·말리부의 힘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8.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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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한국지엠은 7월 한달 동안 국내외에서 전년 동월 대비 22.7% 줄어든 4만5천9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경차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의 인기에 힘입어 15.8%가 증가한 1만4천360대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 출범 이래 7월 실적으로는 최대치이다.

이로써 한국지엠의 올해 누적 국내판매 대수는 7개월 만에 10만대를 넘어선 10만1천139대를 기록했다.       

특히 스파크는 지난달 5천72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91.3% 증가했다.

말리부는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호응으로 전년 대비 172.4% 늘어난 4천618대가 팔렸다.

반면에 지난달 수출 실적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2.9% 줄어든 3만1천617대에 그쳤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 대수는 총 35만3천4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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