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위치 알리미 ‘스쿨붕붕이’, 전국 1000개 유치원에 도입
상태바
통학차량 위치 알리미 ‘스쿨붕붕이’, 전국 1000개 유치원에 도입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6.09.20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위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스파코사’가 ‘플라이키즈’와 사업협약을 맺고 통학차량 위치알리미 ‘스쿨붕붕이’ 서비스를 전국 1,000개 유치원 통학버스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플라이키즈사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33개 지역 30개의 지사를 소유한 유치원 전문 유통업체이다.

스쿨붕붕이를 도입하면 유치원의 교사나 보호자가 유치원 버스의 위치를 어플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모들의 경우 날씨와 교통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통학버스의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통학버스에서 부모들에게 메시지나 전화를 해야 하는 상황을 줄여 원생 관리와 안전에 집중할 수 있다.

▲ 사진=스파코사가 플라이키즈와 사업협약을 맺고 통학차량 위치알리미 스쿨붕붕이 서비스를 전국 1000개 유치원 통학버스에 도입한다.(스파코사 제공)

또한 스쿨붕붕이를 도입하는 유치원에서는 모든 통학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차량 관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스쿨붕붕이는 운전기사의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대신, 위치를 전송하는 디바이스 ‘지퍼(Gper)’를 사용해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여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파코사 조우주 대표는 “2017년 상반기 내에 스쿨붕붕이를 3만 대의 통학차량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후 450만 대의 국내 상용차 관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