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개최 …운영 내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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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개최 …운영 내용 발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0.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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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와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DDP 동시 개최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7일(전야제)부터 22일까지 열릴예정인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5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발표했다.

이날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이번 시즌에는 41개 브랜드의 서울컬렉션 뿐만 아니라 한혜자 명예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트레이드쇼, 글로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을 동대문 DDP에서 동시 개최하여 바이어와 프레스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보다 효과적인 홍보 및 수주기회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막 하루 전인 17일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한혜자 명예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가 오프닝쇼로 열릴 예정이다.

이대표는 이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 패션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패션 모티브의 시민 패션·문화 축제로 구성됐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혜자 명예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를 무료 개방하고 전 컬렉션 영상을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스트리밍 하는 등 패션 전문가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이근서울디자인재단 대표가 5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는 10월 17일(전야제)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서울디자인재단 제공)

DDP에서는 41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트레이드쇼 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서는 10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회가 진행되며, 제너레이션 넥스트 21개 브랜드의 그룹 패션쇼도 열려 신진 디자이너에게 패션쇼와 글로벌 브랜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서바벌 패션-K 등 신진디자이너의 패션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멘토 체제도 계속 진행된다. 사이먼 콜린스(Simon Collins), 사라 마이노(Sara Maino) 등 우수해외 패션 비즈니스 및 PR 전문가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및 패션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세미나를 연다.

한편 이대표는 “ 이번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해외 디자이너 및 패션관계 참가자들의 자의적 참가수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라며 “이에따라 지원금도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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