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4개국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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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4개국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0.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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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주방, 침구 ,등 …신세계 강남점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오는 19일 부터 23일 까지 5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어는 국내 최초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 공관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스칸디나비안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리빙 브랜드 8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핀 율,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등 ‘현대 리빙 디자인의 거장’을 대거 배출한 덴마크에서는 가구, 주방, 침구, 홈엔터테인먼트, 홈텍스타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 브랜드 17개가 참가한다.

왕실 브랜드 로얄코펜하겐(Royal Copenhagen, 도자기),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홈엔터테인먼트), 필그림(Pilgrim, 주얼리) 등을 비롯해  이번이 국내 첫 소개인 비타(Vita, 조명), 트루스터프(Truestuff, 침구), 우드(Woud, 가구) 등도 참여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별 문화 행사와 특별 프로모션, 사은품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 사진=덴마크식 가구.(신세계 제공)

주한 덴마크 대사관 김예령 상무관은 "이번 페어는 북유럽 대사관들이 처음으로 힘을 모은 뜻 깊은 디자인 프로모션”이라고 소개하며 “덴마크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과 돋보이는 소품 등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나만의 공간과 룩을 연출 시켜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페어에 참가하는 일부 덴마크 브랜드는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덴마크 디자인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1월 20일(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세계를 매료시킨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를 중심으로 주요 작품 200여 점이  라이프스타일 페어와 함께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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