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속형 프리미엄폰 ‘루나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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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속형 프리미엄폰 ‘루나S’ 출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10.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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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SK텔레콤이 실속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12일 공식 출시한다. ‘루나S’의 출고가는 568,7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최고 요금제 ‘T 시그니처 Master(월 통신요금 110,000원, 부가세포함)’ 가입 기준 330,000원이 책정되어238,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루나S’ 예약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의 고객이 기존에 8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폰을 사용했고, 20~30대 젊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약 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젊은 층 고객들이 ‘루나S’의 디자인과 사양을 프리미엄급으로 평가해 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월 5만원대 요금제 이상 선택 비중도 약 60%로 고가 요금제 선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루나S’는 기존 50~6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급 디자인과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총 4가지 색상의 풀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다. 로즈핑크, 프로즌블루는 11월초에 출시된다.

▲ 사진=서울시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매장에서 모델이 50만원대 실속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Selfie)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인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보통 80만원대 이상 제품에만 탑재되는 5.7인치 쿼드HD(QHD) 화면과 4GB 램 등을 내장했다.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협력해 11월 11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 개통 후 1년간 액정 파손 시 수리비의 50%를 1회 지원한다. 또한, 전국 주요거점 108곳에 ‘루나S’ 전용 A/S 센터를 구축해, 고객의 제품 사후 관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SK텔레콤은 ‘루나S’ TV광고에 ‘설현’을 잇는 무명의 신인 모델을 전격 발탁했다. 신인 모델은 ‘루나S’ 처럼 다채로운 이미지와 매력을 가지고 있어 ‘설현’의 성공을 이어갈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TV광고 컨셉은 ‘달(루나)’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신비로운 여성의 모습으로 ‘루나S’의 세련된 디자인을, 여전사의 이미지로 ‘루나S’의 고사양 기능을 어필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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