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위 아래 뒤바뀐 '톡쏘는 알밤동동 캔' 출시
상태바
우리술, 위 아래 뒤바뀐 '톡쏘는 알밤동동 캔' 출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11.1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소한 막걸리의 변신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우리술에서 15일 신제품 '톡쏘는 알밤동동 캔 (UPSIDE DOWN CAN)'을 출시한다.

지난 7월에 출시되었던 (주)우리술의 ‘톡쏘는 알밤동동’은 막걸리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레시피가 가미된 제품이다.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으로 캐주얼 주류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미 2016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고양시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장의 시음회에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알밤동동의 캔(350ml) 제품인 '업사이드다운 캔 (UPSIDE DOWN CAN)'으로, 업사이드다운은 위 아래가 뒤바뀌었다는 뜻이다. 막걸리 제품을 즐기기 위해서는 제품을 흔들어 바닥의 침전물이 적절하게 섞이도록 해줘야 하는데 캔 막걸리의 경우 내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캔을 흔들어야 한다는 점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 제품은 캔 입구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소비자가 캔을 따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뒤집어 제품이 섞일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인 것이다.

간단하고 기발한 발상의 전환이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제품인 셈이다. 캔 주류시장에서 전에 없던 디자인의 발상으로 (주)우리술은 소비자 편의지향적인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톡쏘는 알밤동동은 계약 재배로 공급받는 막걸리 전용 햅쌀에 국내산 밤, 프랑스산 밤 추출물을 첨가하여, 최적의 레시피를 완성시켰다. 또한 최첨단 발효기술을 접목시켜, 밀이 아닌 쌀로 만들어도 막걸리 특유의 걸쭉한 맛을 구현해냈으며 디에어레이션 공법(De-Aeration)을 통해 잡취를 제거함으로써 산뜻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우리술은 이미 가평의 특산품인 고품질 잣을 넣어 만든 ‘가평잣막걸리’로도 유명한 제조업체로 이번 ‘톡쏘는 알밤동동’의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막걸리 시리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제품 ‘알밤동동 업사이드다운 캔’은 용량 350ml, 알코올 도수 6%이고, 주종은 기타주류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1,3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