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605km 화물철도 프로젝트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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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605km 화물철도 프로젝트 추진한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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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2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만 철도회사(Oman Railway Co.)가 남부지역 도파(Dhofar) 주와 동남부 지역 알-우스타(Al-Wusta) 주를 연결하는 화물철도(605km) 사업 추진계획을 잠정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물철도 사업은 오만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만 국가철도망(2,135km)과도 연결될 계획이다. 해당 화물철도 노선은 국가철도망의 9개 구간 중 4구간의 종료지점인 아말과 연결되게 된다.

도파주 내에서는 아말에서 시작해 석회석과 석고 생산의 중심지인 슈웨이미야(Shuwaymiyah), 만지(Manji), 쌈라이트(Thamrait)를 연결하고, 알-우스타주의 두쿰항과 아말이 연결되어 광물 수출을 위한 노선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화물 노선은 단일 트랙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며, 하중은 최대 40톤까지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속 80km의 화물철도 차량이 이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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