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11.3대책 미적용 ‘풍선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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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11.3대책 미적용 ‘풍선효과’ 입증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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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타입 청약 마감… 3.3㎡당 1640만원대 합리적 분양가에 중도금 60% 무이자 주효
▲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용인 수지구 동천3지구에 짓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전 타입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용인시가 11.3 부동산대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모두 피한 수혜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모두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4대 1로 전용면적 78㎡과 84㎡A, 84㎡B 등 중소형 타입의 경우 1순위에서 당해 마감됐고 전용면적 103㎡, 108㎡ 등 중대형 타입도 최고 24.7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로 마감됐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 관계자는 “통상 청약률이 낮은 용인시의 청약성적 및 수요자 성향을 고려할 때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해당지역 접수건이 몰리면서 청약률이 높게 나타난 편”이라며 “연내 분양을 받으려는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물론 11.3부동산대책 적용을 피해 외부에서 유입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가 제대로 먹혀들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는데 이는 앞서 분양에 들어간 ‘수지 파크 푸르지오’나 ‘동천 파크 자이’에 비해 저렴한 것은 물론 인접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비해서도 3.3㎡당 200만원 가량 낮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용인의 강남’으로 통하는 동천3지구 마지막 공급 물량이자 올해 용인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수지구 아파트 리딩 단지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 동측에 인접한다. ‘11.3부동산대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현장이다.

이 단지는 수지구 동천동 산151-2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980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8㎡ 타입 326가구 ▲전용 84㎡A 타입 257가구 ▲전용 84㎡B 타입 178가구 ▲전용 103㎡ 타입 52가구 ▲전용 108㎡ 타입 16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환기에 유리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실내공간이 쾌적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지어진다. 3구 가스렌지와 오븐렌지, 세제 디스펜서, 음식물 탈수기, 욕실장 망선반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 관계자는 “청약이 치열했던 만큼 낙첨될 경우를 대비해 견본주택을 찾아 비용부담 없이 ‘내 집 마련 신청서’를 제출하는 고객들도 상당수”라며 “청약자를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내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견본주택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