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에도 테라스 적용, 별도출입문 갖춘 부분임대형까지… 특화평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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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에도 테라스 적용, 별도출입문 갖춘 부분임대형까지… 특화평면 ‘눈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1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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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562가구 일반분양 공급
▲ 4-Bay 판상형 구조의 3면 개방형 설계로 지어지는 전용 49㎡ 평면도. 사진=롯데건설.

서울 정비사업구역에서 다양한 특화평면을 적용한 새 아파트가 공급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3면 개방형 평면, 테라스하우스, 알파룸, 부분임대형 등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전용면적 49㎡의 경우 초소형인데도 불구하고 4-Bay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약 36㎡를 발코니 면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 면적이 최대 75㎡까지 늘어난다. 또 기본형(3룸, 드레스룸), 신혼부부형(2룸, 드레스룸, 놀이방), 학생중심형(2룸, 드레스룸 2개), 노인부부형(2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가변형벽체를 활용, 다양한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더욱이 59㎡A-1도 3-Bay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면적이 약 88㎡까지 늘어나게 돼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는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전용 59㎡T의 경우에는 저층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넓은 테라스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평면은 별도의 동에 마련되며 지상 1~2층 총 6가구로 이 중 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또 타워형 구조로 이뤄진 전용 84㎡C와 84㎡C-1은 주방과 침실 사이에 알파룸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게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인근에 숭실대, 총신대 등의 대학가가 있는 것을 고려해 부분임대형 평면도 공급된다. 전용 84㎡D와 전용 97㎡은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특히 전용면적 97㎡의 경우 지하 PIT층을 활용한 3개층 구조로 거실, 방, 욕실 등을 갖춘 최하층을 부분임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이 넓은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여기에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49㎡ 20가구 △59㎡A 82가구 △59㎡A-1 5가구 △59㎡B 92가구 △59㎡T 1가구 △84㎡A 44가구 △84㎡B 82가구 △84㎡C 184가구 △84㎡C-1 35가구 △84㎡D 15가구 △97㎡ 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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