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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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육군 3군단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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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오순기자]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 안중근 장군관에서 김병주 3군단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호반건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병주 3군단장은 “ 호반건설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어 기쁘고 작년에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후 호반건설이 더 성장했다고 해 남다른 의미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경영이라는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열 회장은 “ 위문 성금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육군 3군단은 가장 넓고 험준한 산악지역에 소속부대의 90%가 위치해 있어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가장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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