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르또 헝가리 외교통상장관 공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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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르또 헝가리 외교통상장관 공식 방한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6.12.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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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일,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투자 세미나 등 일정
▲ 사진=페떼르 씨야르또 헝가리 외교통상장관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페떼르 씨야르또 (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교통상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방한한다.

씨야르또 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11월 오르반 총리 2015.4월 아데르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들의 방한에 이은 것으로 방한 기간중 헝가리 투자 세미나, 우리 기업인 면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씨야르또 장관은 16일에 △윤병세 장관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 우리 기업의 헝가리내 전기 자동차 배터리 공장 투자 등 양국간 신성장동력 분야 협력 △ 방산, 과학기술, 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확대 △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EU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 △ UN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삼성 SDI는 헝가리 괴드 지역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3억 유로 투자를  결정한바 있다.

헝가리는 1989년 舊동구권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수교했으며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금번 씨야르또 장관 방한이 양국간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페떼르 씨야르또(38세)는 공공행정 대학(부다페스트 경제과)졸업후 현재까지 국회의원(4선)인데 2014.9월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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