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유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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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유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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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씨앤엘프라자(이하 ‘C&L’)가 13일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하 ‘KORRA’), 아트앤페어와 다자간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였다.

디지털 저작물 유통 활성화 및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MOU는 ‘블루캔버스’ 디스플레이와 서비스를 통해 KORRA이미지가 보유한 저작물 DB 및 국내외 작가들의 디지털 저작물을 배포 및 유통하는 새로운 창구를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본 MOU를 통해 C&L은 디지털 저작권 보호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및 유통을, 아트앤페어는 이미지 저작물 DB의 합법적 확보를, KORRA는 사진·미술 등 저작권 관리 및 저작권 회원 가입, 이미지 관리 저작물 DB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 사진=씨앤엘프라자가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아트앤페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씨앤엘프라자 제공)

C&L 이원영 대표이사는 “그 동안 디지털 컨텐츠 유통 시장은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미지 및 영상 저작물은 오프라인 시장에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음악 시장이 온라인 유통을 통해 빠르게 발전한 것처럼 이번 MOU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기존 활동 작가뿐 아니라 훌륭한 재능을 보유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L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액자의 컨텐츠를 업로드 및 교체할 수 있고 SNS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기기 ‘블루캔버스’의 판매 및 유통 업체로 11월 11일 서비스를 공식 런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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