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이틀 만에 3.3 규모 지진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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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이틀 만에 3.3 규모 지진 또 발생
  • 조성민 기자
  • 승인 2016.1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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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조성민 기자] 14일 오후 5시 20분 3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76도, 동경 129.18도에 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불과 이틀 전인 12일 오후 5시 53분 17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3.3 지진의 진앙지(북위 35.76도, 동경 129.18도) 바로 옆에 있다.

9월 12일 일어난 규모 5.8의 역대 최악 경주 본진 탓에 일어난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수원은 경주지진에 월성원전 등 모든 원전 정상운전주이라고 알려왔다.

이날 지진을 포함해 지금까지 경주 본진에 따른 여진(진도 1.5 이상)은 총 549회로 집계됐다.

이를 규모별로 보면 1.5∼3.0이 528회로 가장 많고, 3.0∼4.0 19회, 4.0∼5.0 2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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