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17일 대사배 태권도대회…국기원 시범단 공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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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17일 대사배 태권도대회…국기원 시범단 공연도 열려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6.12.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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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프랑스 태권도연맹(FFTDA)과 함께 17일 프랑스 파리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주불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내 태권도 유망주 발굴 및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 시작된 '주불대사배 태권도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전역에서 남성 16개 클럽, 여성 4개 클럽 등 총 20개 클럽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사진='주불대사배 태권도대회' 포스터.(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제공)

특히 올해 처음으로 프랑스 체육부와 FFTDA가 '프랑스 클럽 챔피언십' 대회를 창설해 '주불대사배 태권도대회'와 동시 진행함으로써 주불대사배가 프랑스 정부 인증 공식 타이틀로 격상됐다.

태권도 열기 확산을 위해 한국 국기원 시범단이 17일 파리 쿠베르탱 경기장, 18일 루앙 경기장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친다.

프랑스 내 태권도 클럽은 현재 963개로, 약 5만4천 명의 수련생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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