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희망온돌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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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울시 희망온돌에 1000만원 기부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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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서울시가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와 함께 올해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로부터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받아 희망온돌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복지본부장,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단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에 함께하는 것은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2016년 8월까지 총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전달 식으로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총 6000만원에 달한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961년 설립이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로 매년 급식 자원봉사 활동과 건설근로자와 탈북자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웅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은 생활고로 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 기부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올해로 6년째 계속해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함께 온정의 성금 기탁행사를 진행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보내온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지붕수리, 보일러 교체,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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