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RF ‘인도네시아 아동 위한 독서 공간’ 마련, ...넥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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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 ‘인도네시아 아동 위한 독서 공간’ 마련, ...넥슨 지원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2.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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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의 6번째 위시플래닛 센터 사업 …‘바람의 나라’ 게이머들의 사랑
▲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회장 권이종, 이하 ADRF)는 ㈜넥슨(대표 박지원, 이하 넥슨)의 글로벌 사회공헌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을 지난 15일 마련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회장 권이종, 이하 ADRF)는  ㈜넥슨(대표 박지원, 이하 넥슨)의 글로벌 사회공헌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 아동들을 위한 독서 공간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지난 15일 마련했다고 전했다.

ADRF 에 따르면 이번이 6번째 문을 열게 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 넥슨 위시플래닛 센터(Wish Planet)’ 사업은 국내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이미 112개소가 개설 되었다.

독서의 기회조차 갖기 힘든 해외 빈곤층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넥슨의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국제구호단체인 ADRF가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을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넥슨의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세계 최장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아이템 기부를 통한 도서 기부와 유저 해외봉사단을 선발해 파견했고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25,000자루의 연필을 마련하며 유저들의 참여를 이끄는 등 게이머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이라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직접 파견된 유저 해외봉사단은 워터파크 체험학습, 교육봉사,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현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000여 권의 도서와 ICT 교육 기자재, 학습 교보재들을 갖춘 위시플래닛 6호점은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 ADRF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항시 개방을 통한 독서 및 컴퓨터, 인터넷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도서 1,000여 권은 한국의 동화책을 한국 청소년들이 영어 번역 봉사를 통해 만든 책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ADRF 권이종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차 선로에서 불과 2~3미터 떨어진 곳에서 불법거주중인 극빈곤지역 아동들이 강제 철거로 인해 이주하게 되면서 보호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했는데 넥슨의 지원으로 꼭 필요했던 공간뿐만 아니라 책방까지 마련되어 지역사회에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현지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에 가장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넥슨은 다른 기업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에 마련된 넥슨의 ‘해외 작은책방’에서 아동들이 책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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