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여가부 세종시 이전’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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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여가부 세종시 이전’ 설왕설래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6.12.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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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여성가족부( 장관 강은희)가 세종시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며 여가부 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여가부는 세종시로 내려가지 않은 몇 안되는 부처 중 하나로 통일부와 외교부, 행정자치부 등이 아직 서울에 남아있고 미래창조과학부는 과천에 남아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가부가 세종시로 내려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은 많은 상태다. 

여가부는 세종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만큼 인원이 많지 않아 세종시 쪽에서도 여가부 이전을 크게 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여가부 인원은 약 250명으로 기획재정부의 4분의 1 수준이다.

게다가 여가부 직원 대부분이 워킹맘이라는 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여가부를 이전할 경우 이들이 주거 문제로 대대수 그만둘 수도 있어 섣불리 움직일 수는 없다는 것이 중론 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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