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부산서 '엉클샘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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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부산서 '엉클샘 캠프' 열어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6.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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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주한미국대사관은 부산시립시민도서관과 함께 내년 1월 10∼1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도서관 아메리칸코너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엉클샘 캠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미국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고, 영어와 독서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캠프는 상설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상설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 우수 아동도서 전시와 유명 동화 DVD 상영, 미국 복장 입어보기 등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사진='2017 엉클샘 캠프’ 리플렛

특별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미국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기, 미국 상징물 만들기,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열린다.

사전 신청은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장원규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참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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