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美뉴저지서 업적 기리는 결의안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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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美뉴저지서 업적 기리는 결의안 전달 받아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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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저지 주 의회로부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지난 10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결의안을 전달받았다.

반 총장이  22일(현지시간) 전달받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뉴저지주 상·하원이 공동으로 채택한 결의안(Resolution)은 지속가능개발목표 추진, 여성지위 향상, 세계 평화유지활동, 위기에 놓인 국가 지원 등을 반 총장의 업적으로 나열한 뒤 경의를 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 사진=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상·하원 합동 결의안과 연방의회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을 전달받았다. 왼쪽은 연방 하원의원 빌 파스크렐(뉴저지)을 대신해 연방의회 의사록을 전달하는 주성배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장.(연합뉴스 제공)

반 총장은 이날 연방의회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도 받았다.

이는 연방 하원의원 빌 파스크렐(뉴저지)이 지난 12일 연방 하원에서 반 총장을 치하하면서 한 발언을 정리한 것으로, 반총장이 여성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 지속가능개발목표 설정, 기후변화협정 체결 등에 기여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뉴욕 주 하원도 오는 29일 반 총장의 업적을 기리는 선언문을 반 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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