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외식기업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다음달 9일 진행 예정인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생 탐방교육 프로그램 ‘청년불패’에 참여할 대학생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불패’는 하남에프앤비의 외식산업 청년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경영·식품조리·식품영양·호텔경영 등 외식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론적인 지식을 갖춘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하남에프앤비 본사 탐방, CEO 특강, 우수 육가공공장 견학, 하남돼지집 매장 탐방, 하남돼지집 대표 메뉴의 조리실습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보환 하남에프엔비 대표는 ‘청년 외식 기업가를 준비하자’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2010년 하남시 변두리 식당으로 출발한 ‘하남돼지집’을 전국 200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신의 경험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외식업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 사이에 청년창업의 롤모델이자 가장 대표적인 외식기업가로 꼽히고 있다.

하남돼지집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함께 하남에프앤비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라는 특전이 제공된다.

황인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