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독일대사관 조문…트럭테러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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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독일대사관 조문…트럭테러 희생자 애도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2.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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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는 23일 서울 중구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의 트럭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조문록에 "베를린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 사진=김형진 외교부 차관보.(연합뉴스 제공)

또 "한국은 어려운 시기에 처한 독일에 대해 강한 유대감을 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탄절을 앞둔 19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쇼핑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크리스마스마켓을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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