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카카오와 손잡고 중소형호텔 숙박정보 및 예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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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카카오와 손잡고 중소형호텔 숙박정보 및 예약 제공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6.12.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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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 '여기어때'가 중소형호텔 정보와 예약을 카카오의 ‘다음지도’에 제공한다. 카카오톡이나 다음 앱과 모바일 웹, 포털 웹 등에서 '지도' 기능 사용자는 여기어때의 국내 최대 숙박정보를 손쉽게 얻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O2O서비스 ‘여기어때’는 카카오와 정보교류 제휴를 통해 25일부터 다음지도 내에서 자사의 숙박 제휴점 정보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도 상세보기에서는 상호와 전화번호·주소·사진 등 숙박시설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기어때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된 가격 정보와 ‘타임세일’을 통한 실시간 특가 정보도 도입된다. 여기어때 ‘예약’ 페이지를 연동해, 다음지도를 거쳐 결제, 예약도 할 수 있다.
 
카카오 제휴에 대해 여기어때는 “포털과 숙소정보 교류, 연동은 중소형호텔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자와 제휴점주를 잇는 창구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사용자는 다음지도에서 원하는 숙소를 찾고, 가격을 알아본 뒤 바로 예약,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숙박제휴점은 카카오나 다음에 업체 정보를 하나하나 등록하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여기어때 마케팅팀 신철호 이사는 “전국을 직접 발로 돌며 확보한 숙박정보와 고화질 객실 이미지를 카카오 등 외부 채널로 확대, 유통해 사용자 숙박예약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숙박업주들은 더 큰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중소형호텔 시장과 업체, 사용자의 니즈(needs)를 투명하게 비춰주는 대표 숙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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