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이색 맛집, 어디까지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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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이색 맛집, 어디까지 가봤니?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12.25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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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홍대는 다양한 이색 맛집들이 많아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홍대에는 트렌디 한 명소와 맛집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 대학생들부터 연인,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이색적인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홍대에서는 독특한 콘셉트와 메뉴를 내세워 손님을 끄는 이색 맛집들이 즐비해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애플삼겹살’은 최근 선릉점에 이어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 매장을 오픈 하며 트렌디한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애플삼겹살은 사과즙에 24시간 숙성하고 숯불로 초벌 된 삼겹살을 사과나무로 훈연하여 사과 쌈이나 명이 나물, 장아찌 등에 싸서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삼겹살 브랜드다.

얇게 썬 사과를 불판에 살짝 구워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상큼한 사과 쌈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줘 특별한 삼겹살 맛을 느낄 수 있다.

애플삼겹살 홍대점은 일반 고깃집과 달리 카페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매장 분위기, 사과에 싸먹는 색다른 삼겹살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홍대 이색 치킨집 ‘꼭그닭’은 먹음직스럽고 이색적인 비주얼로 최근 SNS에서 주목 받고 있다.

꼭그닭의 인기 메뉴 ‘빠네치킨’은 치킨과 빵, 치즈의 조합으로 구성된 메뉴로, 독특한 맛과 비주얼로 인기몰이 중이다.

빵과 치킨을 한번에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며 먹기 불편하지 않도록 빵을 직원이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홍대 ‘고고갈비’는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모습의 독특한 불판으로 유명하다.

일명 ‘우주솥’이라 불리는 불판은 고고갈비에서 특별 제작한 불판으로, 가장자리에 주방에서 구워 나온 양념갈비를 올리고 냄비처럼 움푹 파인 가운데 부분에서는 숙주와 양배추를 익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이드메뉴인 우주태양솥은 중앙에 양념갈비, 조랭이떡, 치즈 등을 토핑한 김치볶음밥을 담고 가장자리에는 계란찜을 두른 메뉴로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젊은 층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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