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견본주택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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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견본주택 북새통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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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28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3일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에 위치한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날인 지난 23일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열을 형성하며 장사진을 이뤘다. 대한토지신탁은 개관 첫날 약 3000명을 비롯해 3일간 총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특화설계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방문객 최씨(36세, 여)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20년 가까이 됐는데 수납공간도 부족하고 생활에 불편이 많은데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의 팬트리나 드레스룸 같은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었다”며 “특히 다락방이 마음에 쏙 들어 최상층에 당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팬트리(일부 제외) 및 가스오븐, 안방 붙박이장, LED조명, 손빨래 싱크대가 전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6㎡에는 소형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드레스룸도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전기쿡탑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저층 및 최상층 입주민을 위해 2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최상층에는 공간활용도가 높은 다락방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작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북삼 하우스디’의 후속작으로 동일한 입지에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및 팬트리, 안방 붙박이장, LED조명 등 다양한 무상 품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66~111㎡, 총 26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동해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평형인 전용 111㎡도 포함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월 4일 당첨자발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동해시에서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85㎡이하는 예치금 200만원, 111㎡이하는 예치금 400만원이며 등본상 동해 주소지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1순위 통장을 특정 아파트에 사용해 당첨되면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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