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역관 분석]싱가포르 , 건설산업 취업 유망
상태바
[해외 무역관 분석]싱가포르 , 건설산업 취업 유망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7.01.1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산업 개발계획으로 건강관리산업 인프라 확장에 투자... 외국인 선호

[코리아 포스트선임기자] 싱가포르는 건설산업 내 병원 및 건강산업 인프라 개발 전문 경력자 채용 수요 증가가 전망되어 취업 유망분야로 손꼽히고 있다.싱가포르 정부가 바이오산업 개발계획에 따라 건강관리산업의 인프라 확장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 종사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건강산업 인프라 확장으로 건설산업 내 병원 및 건강산업 인프라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 채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싱가포르무역관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건강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MTI)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프로젝트로 건강산업 인프라 개발과 인력 육성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 3700개의 병원 침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병원 인프라를 확장시키며, 건강관리산업에 2020년까지 2만 명을 추가로 고용시킬 시킬 예정이다.

싱가포르 건강관리산업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로는 2018년에 완공 예정인 Sengkang General Hospital, 2022년 완공 예정인 Woodland General Hospital과, 2030년 완공 예정인 Health City Novena Complex 등이 있다..   
도로와 지하철 건설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 지속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의 지하철 MRT노선 확장 및 싱가포르 창이공항 확장으로  싱가포르 내 건설산업 내 도로와 지하철 건설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약 260억~370억 싱가포르달러의 수주 예측 
싱가포르 건설산업 현황을 보면  2015년 기준 건설산업은 싱가포르 전체 GDP 4020억 싱가포르달러의 4.85%(195억 싱가포르달러이며), 매년 꾸준히 상승 추세이다.

싱가포르 건설산업이 2020년에는 약 260억~370억 싱가포르달러의 건설 수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경기 악화 영향이 있으나, 싱가포르 정부는 내수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공공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2016년 1월에 싱가포르 건설청(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 BCA)은 2020년까지의 예상 수주 규모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 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향후 3~4년간 건설산업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므로  관련 분야 최소 5년 이상 중견 관리자 구인수요 증가가 전망 된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인프라 발전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5년에 정부에서 발표한 주요 공공 개발 프로젝트로는 민간 주택 개선 프로그램(Home Improvement Programme for HDB flats), 국립 암센터 건설(the construction of the new National Cancer Centre), JTC 물류 허브, 크로스 아일랜드 MRT, 주롱라인 MRT, 서클라인 6 건설과 창이 공항 터미널 4, 5 건설과 창이 공항 3 활주로 확장(Changi Airport’s 3-runway system) 등이 있다.

◇ 현대, 쌍용, GS 건설 등 국내 기업 인정 
일본과 중국 건설기업들도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으며, Gammon Pte. Ltd., Penta- Ocean Construction Company Limited, Shimizu Corporation 등의 기업들도 싱가포르에 지사 또는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싱가포르 내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은 GS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이다. 싱가포르의 유명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와 라플스 시티 등을 한국 건설사에서 시공해, 싱가포르 내 한국 건설사의 위상을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현대건설의 경우,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년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품질 우수 부분 대상을 수상했고  쌍용건설은 토목인프라 시상식인 LTEA 토지 교통 우수상 2016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싱가포르에 안전혁신 학교를 설립해, 실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노동시장 위축에도  외국인 의존도  높아
 싱가포르 건설산업 인력시장은 싱가포르 경제 악화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전년대비 고용자 수가 하향 추세이다. ‘13년도 전년대비 10% 감소, 2014년도 전년대비 60% 감소, 2015년도 전년대비 40% 감소했다.
 
2015년 건설산업에서 전년대비 8600명이 고용되었다.  이중에 2015년에 증가한 인력 중 20%가 내국인(1800명)이며, 외국인(6800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이다.   따라서, 외국인의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에서 외국인 유입이 지속될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의 공공인프라 확장 계획으로 향후 2020년까지 관련산업 부문에 지속적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싱가포르 건설산업 취업 유망 직종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취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직종은 최소 5년 정도의 관련 경력이 있는 건설 현장 관리자(Construction Manager),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 터널링 엔지니어(Tunneling Engineer) 등이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의 공공인프라 확장 계획으로 대중교통, 지하철(MRT)와 헬스케어 인프라 건설 경험이 있는 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향후 최소 2~4년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건설산업 직종별 임금수준은 싱가포르 내 한국인이 취업하기 유망한 직군으로  최소 5~10년 정도의 관련 경험이 있는 전문분야의 경력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자나 건설 현장 관리자이다.

따라서 한국은  건설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본 이상의 영어 실력으로 싱가포르 취업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0년까지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로 건설산업에서 인력 수요가 있고. 저임금직종은 인도나 중국에서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문경력이 필요로 하는 경력직의 경우 내국인이나 말레이시아인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하려는 관리자의 자격요건이 내국인과 말레이시아인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경력자들에 한해 외국인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집중하고 있는 공공인프라 확장은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이 많은 사업이므로 전문관리자에 대한 취업 수요가 있으나  언어와 적절한 경력을 가진 인재풀이 부족한 상황이다.

유승민  싱가포르무역관은 “건설산업 내 전문성과 언어실력을 겸비한다면 싱가포르 내 건설산업으로의 취업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해외에서 최소 5년의 공공인프라 및 병원 인프라 건설산업 관련 전문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싱가포르로의 이직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로 해당 산업의 발전과 인력 수요가 꾸준히 최소 3~4년 동안 있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한국 건설사들이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 및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유  무역관은  “만약 해당 건설산업에서 전문적인 경력과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한국 건설기업의 싱가포르 지사에 사무직이나, 싱가포르 건설사의 하청기업들(철강과 인력업 등)의 한국어와 영어를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 지원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싱가포르 건설산업의 채용시장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경력에 맞는 포지션을 공략해 싱가포르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 시겼다. 싱가포르 무역관 대표 구인구직 웹사이트(링크: https://kotrasin.staffondemand.sg/ )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에서 발굴한 건설회사들의 구인공고가 수시로 게재되니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 이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