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정우성, 조인성 주연의 ‘더 킹’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140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번주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개봉했다.
25일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더 킹’이 예매율 30%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남북공조수사를 그린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예매율 27.3%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예매율 10.2%로 3위에 올랐다.
엄브렐라 그룹과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예매율 9.7%로 4위를 차지했고 감성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예매율 7.3%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은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는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주연의 ‘컨택트’가 개봉한다.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와 물리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드라마다.
이 밖에 구글어스로 25년 만에 집을 찾아가는 실화를 그린 ‘라이언’과 뚜르드프랑스 3,500km를 완주한 희귀암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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