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데뷔하고 J2리그에서 100경기를 뛰며 아시아축구를 경험한 다니엘 로빙요(등록명: 로빙요, Lovinho)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
J2리그 자스파 쿠사츠 군마와 교토상가에서 4시즌 동안 통산 100경기를 뛰며 24골 9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빙요는 스트라이커 포지션과 섀도우 스트라이커, 윙포워드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며 아시아 축구에 적응한 공격 자원이다.
172cm의 단신이지만 단단한 체격과 순발력으로 무장한 로빙요는 박스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 활동량과 더불어 1대1 돌파와 몸싸움은 물론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공격수다.
신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주요 선수들을 보강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 3~4명을 추가로 영입하여 전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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