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 설치로 건강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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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복지프라자 설치로 건강관리 돕는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2.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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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 지난해 10개 프로그램 748회 운영, 800명(연인원 13,000여명) 참여,

[코리아 포스트 박소연 기자] 양평군은 대내적으로 군민의 체계적인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해 평생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돕고, 대외적으로는 ‘양평헬스투어’ 건강측정 등의 지원을 통한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에 보건복지프라자를 설치하고 활발한 운영 중에 있다.

2015년 7월에 보건복지프라자 중앙센터를, 지난해 7월에는 동부센터(용문 보건지소 내)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양서면에 건립 추진 중에 있는 ‘양평에코힐링센터’ 내에 향후 서부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프라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중점으로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분기별 3개월 기간으로 연중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는 건강과 체력 측정장비를 통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와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맞춤형 운동․건강지도를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0개 프로그램을 총 748회 운영하여 실인원 800여 명(연인원 13,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평균 99%라는 높은 만족도 및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한 건강 개선율이 51%, 건강위험요인 개선율은 53%의 결과를 보였다.

▲ 보건복지프라자건강충전(순환운동)

기존 실내 활동 위주의 운동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주변의 건강시설인 평생학습센터의 수영장(수중운동), 실내체육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과 및 갈산산책로와 물소리길 등 힐링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한 보건복지프라자 대표 통합프로그램은 ▲‘싱싱건강’이다.

이 외에도 ▲‘건강충전’(순환운동), ▲‘활력충전’(직장인 대상 야간반), ▲‘자율싱싱’(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 ▲‘양평장터 싱싱건강’(생활터 중심) 프로그램을 중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고, 동부센터에서도 주민들의 호응 속에 ‘싱싱건강’과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에 힐링요가, 국선도, 프롭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일부 편성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한편, 건강증진서비스의 지역적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싱싱건강’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요리하는 청춘’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운영한다.

▲ 보건복지프라자힐링(헬스투어코스운동)프로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프라자의 적극적이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고 헬스투어의 안정적 지원으로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프라자 프로그램 문의는 중앙센터(☎770-2273), 동부센터(770-34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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