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3구역이 지명경쟁 방식으로 정비업체를 선정하고 나섰다.
6일 영등포1의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해 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이 지명한 정비업체는 도시와우리, 화인산업개발, 대경씨엠, 벤처알엠씨, 미래새한, 화성씨앤디, 건인도시개발 등 7개사다. 입찰자격은 서울시에 등록된 업체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 수행실적이 3건 이상인 업체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며 입찰마감은 21일 오후 3시다. 장소는 영등포동5가 41-22번지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이다.
영등포1-13구역은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대로 2만7059㎡를 사업구역으로 한다. 현재 토지등소유자 수는 총 1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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