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카타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입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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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수주] 카타르,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입찰 진행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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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카타르 교통통신부(MOTC)가 최근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입찰에 업체들을 초청했다.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5월 4일이다.

MOTC는 2016년에 이미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일부 패키지의 낙찰사를 선정한 바 있다. BRT 도입 계획을 포함한 버스인프라 컨설팅은 미국의 에이컴(Aecom), 버스운영 계획은 프랑스의 시스트라(Systra)가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 카타르는 포괄적 교통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3건의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의 자료수집은 영국의 그라운드슈어(Groundsure) ▲카타르 전략적 교통모델 개선사업은 이탈리아의 이탈컨설트(Italconsult) ▲마스터플랜 개선은 월리파슨스(호주)+PTV(독일)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PMC는 아직 선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PTV는 2006~2008년 기간 동안 이전의 교통 마스터플랜(2006~2016)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에는 지방자치·도시계획부(Ministry of Municipality and Urban Planning)가 조사와 마스터플랜 개발을 담당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주변 GCC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또한 도심지역의 교통 혼잡 해결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적 교통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는 2022년에는 월드컵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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