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동갑내기 삼총사, 백규정, 김민선5,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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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동갑내기 삼총사, 백규정, 김민선5, 고진영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7.04.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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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13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파72, 6,427m)에서 KLPGA 올 시즌 국내 두번째 대회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7이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삼천리 투게더오픈 2017'(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올해 상금 1억원을 증액하고, 대회 라운드도 4라운드 72홀 플레이로 바뀌면서 메이저대회 못지않는 규모로 바뀌었다.

2015년 전인지, 2016년 박성현 등 삼천리 투게더 오픈 대회를 우승한 선수가 그해를 대표하는 여왕자리에 올랐던 전통이 이번해에도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 오랫만에 만난 95년 동갑내기 삼인방 고진영,김민선5, 백규정이 KLPGA삼천리 투게더 오픈 1라운드 시작전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의 LPGA진출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지난해 KLPGA대상 고진영(하이트 진로, 22),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백규정(CJ오쇼핑, 22), 김민선5(CJ오쇼핑, 22) 등 동갑내기 3인방이 대회 첫날 같은조를 이뤄 평일 낮인데도 불구 많은 골프팬들이 응원전을 펼쳤다.

본 대회는 참가선수들의 총 상금의 10%로인 9천만원을 기부하고, 16번홀 직경 15미터인 '투게더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삼천리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1백만원을 기부해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의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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