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급물살 타는 '카프초르와~키탈레 도로 개선사업'…AfDB 차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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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수주] 급물살 타는 '카프초르와~키탈레 도로 개선사업'…AfDB 차관 승인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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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카프초르와~키탈레 도로 개선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이 우간다와 케냐를 연결하는 도로 개선사업에 차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fDB는 케냐 정부에 1만4700만불, 우간다 정부에 1만600만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2만5300만불 규모의 해당 사업을 통해 우간다 카프초르와(Kapchorwa)와 케냐 키탈레(Kitale)를 연결하는 118km 규모의 도로가 개선된다. 이밖에도 국경 도시인 수암(Suam)에 국경검문소 건설과 32km 규모의 엘도렛(Eldoret) 타운 우회도로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1년에 해당 사업이 준공되면 수암~키탈레까지 1시간 30분에서 45분으로, 카프로츠와~수암까지 4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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