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23일 카타르 대사관에 따르면 카타르 이슬람 은행(QIB)은 지난 18일 대우건설과 10억QR, 미화 약 2억7000만불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타렉 유세프 파우지 (Tarek Youssef Fawzi) QIB 은행장과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이 서명했다. 해당 융자 계약은 E-Ring 도로의 건설 및 보수를 포함해 대우건설이 참여중인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2005년 라스라판 정유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7억5000만QR (미화 약 24억278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재 오는 2022년 FIFA 월드컵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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