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페루, 도로·교량 건설 복구 사업에 23억불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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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수주] 페루, 도로·교량 건설 복구 사업에 23억불 투자한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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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페루 교통통신부(MTC) Martin Vizcarra 장관은 최근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유실되고 파괴된 도로 3231km와 교량 523개의 복구사업에 26억6300만불이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Vizcarra 장관은 "손실된 교량 523개 중 200개는 완전히 파손된 상태이며 나머지는 복구 작업 후 이용이 가능한 상태"라며 "앞으로 3년간 점차적으로 이 사업들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우선순위 사업은 중지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지방정부가 입찰을 추진 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입찰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주택건설위생부(MVCS) Edmer Trujillo 장관은 "피해지역 주택건설을 위해 지역 내 모든 국가 기관이 소유한 토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5월 말이면 피해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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