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2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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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2종 국내 출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7.06.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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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는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좌)와 CB1100RS(우)의 2017년형 모델을 오는 16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제공=혼다코리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는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와 CB1100RS의 2017년형 모델을 오는 16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CB1100 시리즈는 과거 60여년 동안 광범위한 라인업으로 전세계 라이더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혼다 대표 CB계열 모터사이클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CB1100시리즈(EX/RS)는 60년의 감성과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혼다의 최신기술을 반영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CB1100시리즈는 혼다 CB 계열의 전통과 명성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혼다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만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해 왔다. 그 중에서도 CB1100시리즈(EX/RS)는 혼다 CB모델의 60년 전통의 감성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하여 경험이 풍부한 라이더는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가치를 알리고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을 소유하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CB1100EX/RS는 혼다 CB의 전통과 명성을 잇는 공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심플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더욱 균형 있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더해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2017년형 CB1100EX/RS는 보다 매끈한 곡면 모양 실현을 위한 스틸 플랜지리스 연료탱크를 채용하고 크롬 도금 전용의 ‘HONDA’ 로고 입체 엠블럼을 채택해 부드러운 입체감을 실현했다. 특히 사이드 커버와 스텝 홀더, 체인 케이스를 기존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 재질로 고급화해 경량화는 물론 CB11000 특유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이와 더불어 더블 패스 머플러를 적용해 열에 대한 변색억제는 물론 2.4kg의 감량을 실현했다.

프론트 포크는 감쇠력을 향상시키는 SDBV(쇼와 듀얼 밴딩 밸브)를 새롭게 장착해 승차감 및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또 급격한 엔진 브레이크 시 후륜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에 알루미늄 캠을 적용해 650g 경량화를 실현했고 ABS를 기본으로 채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CB1100 시리즈(EX/RS)는 전통성을 살린 원형 LED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부드러운 조작감을 자랑하는 웨이브 키를 제공한다.

CB1100EX는 레드와 화이트, CB1100RS는 블랙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550만원, 15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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