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관광기금 2천50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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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관광기금 2천500억원 융자 지원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6.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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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2천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하반기 문체부 총예산 5천500억원의 45%에 해당한다. 관광업체 340곳이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관광숙박시설 건설 등에 쓰일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융자 한도 내에서 전액을 배정했다. 관광숙박시설 신축자금 융자 한도는 108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관광시설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자본회수 기간이 길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의 3분기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7월 5일까지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관광협회, 지역별관광협회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4분기 신청 시기는 8월에 별도로 공고된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관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14개 융자취급은행 본·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의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올해 2분기 연 2.25%)로 적용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운영자금을 연 1.5%, 시설자금을 연 1.0%의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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