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4R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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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한국여자오픈 최종일 4R 주춤....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7.06.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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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현재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지난 15일부터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파72/6,832야드)에서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선수권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천만원)'가 나흘간 펼쳐지고 있다.

▲ 이정은6 (사진 = KLPGA제공)

1라운드부터 3라운드 동안 단독선두로 1위 자리를 지키며 지난 대회 연장 패배의 아쉬움을 잊고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6(21, 토니모리)와 2011년 정규투어 1승을 기록중인 정연주(25, SBI저축은행) 그리고 지난주 우승자 김지현(25, 한화골프단) 등 내셔널타이틀 획득을 위한 최종일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정은6는 전반 3번홀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5번홀에 보기를 더하며 선두자리에서 내려온 그는 다음 홀에 칩인 버디를 성공 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7번홀 보기를 범해 3언더파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정연주는 2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어 7번홀(파3)에서 또 한차례 버디를 성공시켜 5언더파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주 이정은6와 5차례 연장 승부끝에 우승을 거둔 김지현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2시 현재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번홀(파5)어서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과 7번홀 버디를 추가하며 2위 그룹에 한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위권 선수들과 선두권의 타수가 5타차 이내로 벌어져 후반 어떤 변수가 생길지 더욱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인천 청라 =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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